5~6학년 13개 반 순차적으로 방문
체험적 성교육 통해 성적 자기결정권 함양

안산호원초등학교 전경

(교장 이황순)는 참여적 성교육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경기도 청소년 성문화센터를 방문해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사회 시설을 활용한 학교 밖 체험활동을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성교육을 실시하고자 기획하였으며, 6학년 7개 반과 5학년 6개 반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경기도 안산시 와 스타디움 내에 위치한 경기도 청소년 성문화센터를 방문하여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90분 동안 시청각적, 직접 체험적 성교육을 통해 정확한 성지식을 습득하고, 평등한 성역할 의식과 성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황순 교장은 “성적 호기심이 왕성해 지는 사춘기 고학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실천적 체험 학습을 통해 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하고, 성적 자기결정권을 함양해 올바른 성 지식을 습득하며, 성 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안목을 갖추어 건강한 성 정체성을 지닌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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