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활동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체력과 삶의 활력 제공

원일중학교(교장 이대규)를 중심으로 서부지구 중학교 특수학급 연합회를 조직해 특수학급 연합 체육활동을원일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서부지구 중학교 특수학급은 원일중학교(교장 이대규)를 중심으로 서부지구 특수학급 연합회를 조직해 서부지구 특수학급 연합 체육활동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원일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체육활동은 경험의 폭이 제한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자주적인 학습태도를 증진시키며 장애인 체육의 보급과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체육활동을 통해 튼튼한 체력과 행복한 삶의 활력을 주며, 학생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적응력을 신장시키고 다양한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게 했다.

특수교육 전문학습공동체 분과 중 서부지구 중학교 분과에서 추진한 이번 체육활동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로 하여금 같은 교육지구 친구들을 사귀고 어울리며 상급학교에 가서도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도록 기회를 제공한데에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용인대 특수체육교육학과 학생들과 함께 한 연합 체육활동은 큰 공 굴리기, 비닐터널 통과하기, 판뒤집기, 2인 3각, 꼬리잡기, 미션달리기, 이어달리기 총 7개 체육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행운권 추첨 및 레크레이션 등으로 5개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연합회 관계자는 “승자와 패자를 가리는 경쟁이 목적이 아닌 학생들의 건강한 마음과 인성을 키우기 위해 준비된 이번 연합 체육활동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체력을 신장하고 삶의 활력을 제공하며 생동감 있는 산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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