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항만 개발 등 해양레저관광 비전과 노력 높은 평가

안산시가 해양레저관광부분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가서비스 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우수 서비스를 평가해 격려하는 시상식이다.

공공행정서비스 해양레저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한 안산시는 해양레저관광을 통한 지역경제·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인 비전과 정책목표를 설정, 꾸준하게 실행에 옮긴 노력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최초로 대부도 갯벌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대부도 방아머리에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한 국가 거점 마리나 항만 개발 사업도 순항 중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관광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EU 투자자 라운드테이블(투자설명회)’에 윤화섭 시장이 직접 참가해 투자설명을 계기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부터 2억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신고(FDI)와 안산시 해양레저시설 조성을 위한 1억 달러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큰 성과도 이끌어냈다.

시는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마리나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직무 전문성과 지속성·신뢰성을 위한 ‘마리나 전문관’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투자의향자 제도’는 관련 산업 종사자로부터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는 수도권의 많은 인구와 인천국제공항이라는 하늘길과 바닷길, 그리고 서해권을 아우를 수 있는 최적의 지리적 강점을 가진 도시”라며 “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하여 우리나라뿐 아니라 동북아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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