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뭉친 유·특·초·중·고 119명 교사들의 연수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흡)은 2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신안산대 국제홀에서 119명(유아 2, 초등 9, 특수19, 중등 89)의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 이동흡 교육장은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속에서 스스로의 전문적 역량을 깨우는, 미래를 준비하는 교사,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가 되기를 부탁했다.

이어 천년 안산의 역사와 문화유산, 다문화 학생의 지도 및 새내기 교사의 교직생활 문화 적응과 학부모 상담과 관련된 강의가 이어졌다.

22일에는 9시부터 오후 3시 10분까지 별망중학교서 5개의 반으로 나누어져 실습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평가와 수업, 교육과정 등으로 나누어진 강의는 전문적 능력을 갖춘 관내 수석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새내기 교사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제 사례와 교단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몇 달 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제 어느 정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연수에 참여 하면서 상상도 하지 못했던 수업을 만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남은 연수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의 신규교사 연수는 다음달 11일 안산지역 문화 체험을 남겨 두고 있다. 유리섬 박물관, 시화호 조력문화 전시관, 달 전망대, 최용신 기념관, 다문화 거리 등을 돌며 천년 안산의 어제와 오늘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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