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체험과 족구대회 진행
소통과 화합의 시간 가져

해양동 체육회는 지난 23일 대부동 탄도항 인근에서 사동 체육회와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해양도시 안산’을 상징하는 요트가 동 체육회의 합동 친선체육대회의 세부 종목으로 선정돼 화제다.

해양동 체육회(회장 권영덕)는 지난 23일 대부동 탄도항 인근에서 사동 체육회와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해양동과 사동의 친선 체육대회는 주민생활체육 정보 공유 및 소통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선진 해양 레포츠 요트와 체육대회에서 빠질 수 없는 족구대회 등 2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트는 ‘해양도시 안산’을 상징할 수 있는 대표적인 레포츠로 동체육회에서 생활체육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번 친선대회에 선택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낯선 종목인 요트에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전문 강사에게 안전수칙과 조종법 등을 교육받고, 탁 트인 바다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요트를 즐겼다.

이어 진행된 족구대회에서는 작은 공 하나로 즐거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권영덕 해양동 체육회장은 “안산은 바다가 근거리에 있고 요트경기의 대중화를 위한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곳이다”라며 “주민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스포츠가 될수 있도록 동체육회에서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순미 해양동장은 “스포츠를 통해 사동과 소통할 수 있었으며 또한 선진 스포츠 요트체험을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회원들에게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