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금융교육협 주관한 ‘금사방네’ 공연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은 최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뮤지컬 ‘금사방네’에 참석, 어르신들의 금융사기범죄피해 예방을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이 주최하고, 노인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교육을 담당하는 비영리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주관해 지난 14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안산지역 60세이상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된 뮤지컬 금사방네는 보이스피싱 등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금융사기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의 코믹 트로트 뮤지컬이다.

전해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이번 공연은 안산지역 어르신들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도움을 드리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며“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죄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해철 의원은 국민의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전자금융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 및‘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법률 개정안은 ▲대포통장 양수도·대여·유통행위 및 이를 중개하거나 대가를 전제로 권유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범죄에 이용될 것을 알면서 계좌 정보를 대여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근거 마련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전자금융거래 제한 강화 ▲채권소멸절차 개시 기준액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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