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미술관 제2전시관에 14명 작가 참여
안산을 벗어나 세계속의 사진전을 꿈꾼다

2019 Photo 사진전 Art Nouveau가 6월11일부터 16일까지 단원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열렸다. 사진은 전시회 개막전 후 뒤뜰로 이동해 축하 시루떡을 자르는 모습이다.이태호 기자

2019 Photo 사진전 Art Nouveau가 11일부터 16일까지 단원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열렸다.

사진전 개막식은 11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됐다.

참여작가는 모두 14명으로 김향옥, 길태현, 김명수, 김용권, 김지현, 김효경, 서동호, 유경순, 이미옥, 이상섭, 이순옥, 이용하, 임양묵, 한재수 작가다.

개막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인근지역 예총회장과 사진지부장들이 대거 참석해 사진전을 축하했다.

또 사진을 좋아하는 시민과 참여작가 친구 및 동문들이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개막식 전에는 서울팰리체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참여작가로 참여했으면서도 직접 사회자로 나선 김용권 안산예총 회장은 참여작가 14명을 일일이 소개하고 개막식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화섭 시장은 축사에서 “Art Nouveau전이 지금은 안산에서 조촐하게 열리지만 앞으로는 경기도에서 최고가 되고 대한민국에서 최대 사진전으로 기억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세계 최고의 사진전이 되는 그날까지 안산시가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14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전시관에서 서동호 작가의 ‘내 카메라에 별을 담다’, 15일 토요일 오후3시부터 5시까지는 임영제 작가의 ‘좋은사진 만들기’강의가 사진전시와 함께 진행돼 사진을 좋아하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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