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최초로 원곡동 통장 30명 임명

원곡동 에너지 보안관 임명식 개최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4층 강당에서 원곡동 통장 30명을 우리마을 에너지 보안관으로 정식 임명하는 임명식을 개최했다.

원곡동과 안산 YMCA, 안산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추진협의회가 협약해 진행하고 있는 우리마을 에너지 보안관은 마을의 에너지 절약생활을 지원하는 마을 에너지 시민지도자로서, 안산시 최초로 원곡동 통장 30명이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원곡동 에너지 보안관들은 7월까지 관리하는 개별 세대를 방문해 에너지 절약 활동을 지도하고 활동 결과를 안산 YMCA로 보고하게 된다.

이날 에너지 보안관 교육을 진행한 안산 YMCA 심유경 국장은 “안산시 최초의 우리마을 에너지 보안관을 원곡동 통장협의회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곡동 에너지 보안관 활동으로 연간 약 30만 kWh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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