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선부동, 신길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외국인 주민간 화합과 소통의 장인 리얼소통 프로그램 ‘제3기 우리동네 사람들’을 11일 열었다.

안산시 행복예절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꾸준하게 증가하는 동포 및 외국인주민들이 내국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들을 함께 고민하고 낯선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참여한 교육생 모두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입어보며 다도 등을 체험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서로 다른 문화의 작은 차이에서 일상적인 사회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외국인주민과 내국인 간의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며 “다음 달 진행되는 4기 리얼소통 프로그램에도 많은 동포와 외국인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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