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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재활용 나눔장터, 안산시 재활용 올림픽으로 부활안산도시공사, 올림픽기념관 8일 첫 개장
양근서 사장, 직접 매대 깔고 완판...수익금 기부
매주 토요일 시민 자율 참여 장터로 운영
추억의 안산 올림픽기념관 재활용 나눔장터가 ‘안산시 재활용 올림픽’으로 다시 돌아왔다. 사진은 한 시민의 판매 매대에 많은 시민들이 몰려있는 모습.

추억의 안산 올림픽기념관 재활용 나눔장터가 ‘안산시 재활용 올림픽’으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8일 올림픽기념관 앞 공터는 첫 재활용 올림픽에 참여한 시민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안산도시공사의 재활용 올림픽은 올림픽기념관 앞 공터에서 6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재활용 나눔장터이다. 공사는 올림픽 기념관 앞 광장을 시민들에게 재활용 물품 나눔의 공간으로 제공한다.

이날 재활용 올림픽에서는 의류, 완구류, 도서, 생활용품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높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재활용 물품 나눔을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으며,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의 비율이 높았다.

고잔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재활용 의류 판매부스, 고잔동 마을계획실천단의 수경 재배식물 심기 체험학습 부스, 공사 청년이사회의 과일에이드 판매 부스도 성황리에 운영됐다. 관내 어린이들이 가족 또는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장난감 등을 판매하거나 과일에이드 판매 부스에 참여하여 환경과 경제를 직접 배우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이 직접 매대를 깔고 자신이 가지고 나온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날 재활용 올림픽에 돗자리 매대를 깔고 참여한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운동복, 스포츠 고글, 백팩, 도서 등을 2시간여만에 완판하고 수익금 전액을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증했다.

양근서 사장은 “안산시 재활용 올림픽이라는 이름은 장터가 열리는 장소를 뜻한다. 또한 올림픽 대회처럼 모두 함께 자유롭게 어울리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았다”며 “재활용 올림픽의 올림픽 정신은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라고 밝혔다.

앞으로 재활용 올림픽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푸드트럭의 참여와 교복 나눔 부스 운영도 예정되어 있다.

안산시 재활용 올림픽은 시민 누구나 돗자리와 판매물품을 가지고 오면 참여 가능하다. 재활용 올림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산도시공사 공식 홈페이지(www.ansanuc.net) 및 블로그(https://blog.naver.com/ecocityan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호 기자  kaz@ansa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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