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독립출판 작가를 만나다!

안산시 중앙도서관 책, 나혼자 쓴다 운영

최근 독립출판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독립출판물은 출판사 중심의 통상적인 책 제작방식에서 벗어나, 작가가 기획부터 디자인, 인쇄까지 전부 참여해, 작가의 개성이 가득 담긴 출판물이다. 독립출판물에 관심 있고 궁금하다면 6월에는 안산시 중앙도서관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안산시(시장 윤화섭) 중앙도서관은 안산의 독립출판 작가를 초청해, 특강 ‘책, 나 혼자 쓴다!’를 운영한다.

특강은 오는 6월 20일에 중앙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저 청소일 하는데요?’의 김예지 작가, ‘당신의 맞은편’의 이상림 작가가 참여하며, 문지원 안산청년행동 더함 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 중앙도서관 2층 문헌정보자료실에서는 안산 작가들의 독립출판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안산의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 안산에 더 많은 작가들이 나올 수 있도록 도서관이 앞장서겠다”며 “독립출판 특강을 통해 지역 내 새로운 독서문화 콘텐츠 창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이상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30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san.go.kr)에서 사전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중앙도서관(031-481-38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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