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원곡동 여성배구단 발대식을 개최함으로써 2017년 분동된 이후 새로 구성된 여성배구단의 출발을 알렸다.

원곡동 여성배구단은 현재 감독, 코치 및 배구단원 9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개최되는 안산시 동 대항 어머니배구대회를 목표로 매주 2회씩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다.

백현숙 원곡동장은 “분동 이후 새로 인원을 모아서 재창단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이렇게 발대식을 갖고 새로 힘차게 출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꾸준한 배구 연습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즐기길 바라며, 배구대회에서도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곡동 여성배구단은 신규 회원을 위한 문이 항상 열려있으며, 내․외국인 또는 연령 제한 없이 여성이면 가입할 수 있고, 연습은 매주 월요일(19:00~21:00), 토요일(09:00~12:00) 2회 원곡체육관에서 진행한다.

배구단 관련 문의는 원곡동 행정복지센터(031-481-6688)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