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구세군 안산 다문화센터의 지원으로 관내 20가정에 4월부터 11월까지 식자재가 지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국경 없는 식자재 무료제공 사업’은 구세군 안산 다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선부2동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에 격주 토요일마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식자재를 제공한다.

식자재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주말이 되면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아 항상 반찬거리를 걱정했는데 구세군 안산 다문화센터에서 식자재를 지원해 주어 걱정거리도 해결되고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웅구 구세군 안산 다문화센터장은 “식자재 지원으로 선부2동에 거주하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 대상자들의 호응이 좋아 여러 기관의 후원을 받아 지원대상자를 더 늘려서 여러 가정이 주말을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