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 초지점, 70세 이상 어르신 감사 행사

초지동 어르신을 위한 효(孝)사랑 식사 대접

중국음식점 황산(대표 박우현)은 20일 초지동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짜장면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황산에서 주관하고 또바기 봉사단(대표 배종연)이 함께 봉사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에게 선물을 드리는 등 풍성하고 즐거운 행사가 됐다.

박우현 대표가 활동하고 있는 또바기 봉사단은 지역에서 나눔 활동에 뜻이 있는 봉사자 38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상록구청 앞 행복나눔터에서 밥차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산은 이번 짜장면 대접을 시작으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초지동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은 식사권을 가지고 매월 셋째 주 월요일 11시에 황산 초지점(전화 483-1991)을 방문하면 된다.

박우현 대표는 “어버이로 사신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를 정성스럽게 섬긴다는 마음가짐으로 짜장면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현선 초지동장은 “초지동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식사를 지원해 주신 또바기봉사단과 황산 대표에게 감사하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훈훈한 초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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