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동 거주 70세 이상 독거 어르신 750여명 전수조사

초지동, 독거 어르신 전수조사 실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택)는 홀로 사는 어르신 전수조사를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최근 증가하는 고독사 사건을 계기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에서 대처하기 힘든 어르신을 발굴해 국가 및 민간기관에서 추진하는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초지동에서 실제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고독사 및 식사문제 등 각종 노인문제에 대해 실태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용택 민간위원장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성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선 초지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한 초지동 복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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