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가족과 떠나는 힐링 여행~’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환자 쉼터는 17일 쉼터 이용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용인 한국민속촌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외출의 기회가 적은 치매환자에게 생활 활력과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한국민속촌을 산책하며 사물놀이를 관람하고 옛날 물건과 건축물을 보며 여러 가지 추억들을 떠올리는 등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상록수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증상 악화 방지, 치매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인지재활프로그램과 작업치료, 음악치료,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환자쉼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상록수 치매안심센터(031-481-5796~5797)로 하면 된다.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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