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장상동 공공택지지구 지정 발표’ 관련 주민 설명회 개최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지난 7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장상동 공공택지지구 지정’과 관련해 안산시와 동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분석 자료를 토대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산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은 교통대책(안), 예상되는 주민의견, 택지지구 지정에 따른 지역발전 효과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으며, 주민자치위원 상호간에 바람직한 지역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규 주민자치부위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장상동 택지지구 지정내용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안산동의 발전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장상동 공공택지지구 지정은 지역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7일 국토교통부 발표 후 도원중 안산동장은 8일에 안산동 11개 유관기관 단체장 긴급회의를 소집해 1시간 동안 공공택지지구 개발사업에 추가로 반영되어야 할 사항과 안산시 북부권의 균형 발전과 원도심과 상생할 수 있는 개발 방향 등에 관해 설명했고, 안산동 유관기관 단체 명의로 적극 환영하는 현수막도 부착을 완료한 상태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유관기관 단체 회의 때마다 설명회 시간을 마련하여 장상동 일원 공공택지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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