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제과제빵사 집결하는 권위있는 세계 대회
시릴 고댕 석좌교수, 직접 가르치며 국가대표 추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이 오는 10월 22일에 진행하는 제7회 World of Bread Contest ‘Mondial du Pain’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사진은 ‘Mondial du Pain’의 국가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시릴 고댕 석좌교수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모습.

제과제빵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오는 10월 22일에 진행하는 제7회 World of Bread Contest ‘Mondial du Pain’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의 제과제빵사들의 빵을 평가하고 참가자들의 전문적인 기술의 진화와 진보를 널리 알리는 대회이며, 베이커리아트, 맛, 영양을 특히 강조한다. 또한 이 대회는 국가별 대표 선택권자만이 대회에 참가할 수가 있다.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는 현재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시릴 고댕 교수가 국가대사로 활동을 하고 있어 직접 자신이 코칭을 진행 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선발에 대한 추천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각 국가별 한 개의 팀으로만 대표하여 참가할 수가 있으며 25세 이상의 베이커와 22세 미만의 서브베이커 그리고 코치베이커로 1개팀이 구성될 수 있다.

최소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깐깐한 조건의 이번 대회는 한호전 호텔제 과제빵학과를 졸업한 13학번 양지훈 졸업생이 베이커로 참가할 예정이며, 양지훈 졸업생은 현재 베이커리 퐁듀크라상에 입사하여 생산 및 제품개발관리를 맡고 있다.

서브베이커는 현재 한호전 제과제빵학과를 재학중인 2학년 장동훈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제7회 World of Bread Contest ‘Mondial du Pain’는 3가지 품목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심사를 진행하게 되며, Standard Breads(표준빵), Vienno I Series(브누와즈 리), Artistic Piece(공예작품) 품목들을 대회전 1시간 30분의 준비시간과 당일 8시간 30분 동안 만들어야한다.

시상은 최고득점자 1,2,3 등과 특별상 부문으로 맛과 영양, 빵의 대사상, Respectus Panis Bread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후보자상, 데니시 페이스트리 부문 상, 예술 작품상 등으로 구성된다.

한호전 관계자는 “시릴 고댕 석좌교수의 대한민국 대표선수 추천권을 보유 하고 있어 2년 에 한번 진행되는 Mondial du Pain 세계 대회의 선수 출전을 위한 선발전을 한호전에서 예선과 본선을 진행하여 세계대회 참가에 대한 기대와 글로벌한 제과제빵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에서는단 한 번도 참가 한 적이 없었던 대회인 만큼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의 경험과 교육의 수준을 높혀 주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 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면 각 나라를 대표하여 온 베이커, 서브베이커, 코치의 항공 료,이동 경비, 숙박비용, 식사비용은 모두 기관 위원회에서 지원 해주고 있다.

또한 다음 2021년 제8회 World of Bread Contest ‘Mondial du Pain’ 국가대표선발전을 오는 11월 2일 제과제빵전문학교 한호전에서 진행한다.

참가 자격으로는 전국의 21세미만 제과제빵을 좋아하고 꿈과 열정이 있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대회는 프랑스 정통 블랑제 시릴 고댕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으며 대한국민국 제과명장 박준서교수와 정민수 교수가 전시부문 심사위원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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