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후보자 접수...7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시 시상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33회 안산시여성상’ 후보자를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3번째를 맞는 ‘안산시여성상’은 여성의 인권보호와 지위향상, 사회참여 확대, 문화·예술 발전 등에 기여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안산시여성상 자격기준은 시상 예정일 현재 안산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여성과 기업체의 여성 경영인, 법인에 소속되어 있는 여성으로서 연령제한은 없다. 이미 여성상을 받은 사람과 안산시 문화상, 최용신 봉사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선발기준은 ▲여성의 인권보호, 여성의 지위향상,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여성권익 증진에 공헌한 여성 ▲개인 또는 여성단체 활동 등을 통해 불우이웃 또는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여성 ▲문화·예술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바탕으로 이를 확대 보급하는데 노력하여 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여성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취업 증대와 고용안정 등 여성의 경제활동 향상에 기여한 여성 등이 해당된다.

후보자는 시장·구청장·동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이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고, 접수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추천서식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등 자체 심의를 거쳐 공적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서 오는 7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여성가족과(031-481-22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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