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해솔길 노외주차장 주차대수 대폭 줄어 논란

지난해 8월 공사착공에 들어간 대부북동 노외주차장 조성공사는 총사업비 7억9,400만원으로 도급액 5억1,700 만원, 관급자재 2억7,700만원이 투입됐다.

그러면서 주차장 면적은 총 6,338㎡이고 차량 주차대수는 164대를 설 치한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최근 안산타임스 확인결과 당초 설계와 달리 법면 계단형 쌓기로 주차장 뒤편을 정리 하면서 주차장 면적과 주차대수도 대폭 줄게 됐다는 지적이다.

당초에는 파일을 박아서 옹벽을 설치하고 주차장 을 조성하기로 했었다. 파일을 박아서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추가 예산이 10억원 넘게 더 들어간다는 지적이 있어 부득이 공사방식을 변경했다는 게 시 관계자의 해명이다.

그러나 대부북동 구봉도 주민들은 시가 주민설명회 한 번 없이 일방적으로 업자 입장에서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파일을 박고 옹벽을 설치하기로 한 지역에 계단식 법면공사를 하고 있어 당초 계획에서 2~30%의 주차장이 줄어들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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