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소장 김상록)는 24일 안산시 고잔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 옥상에서 사회봉사자 5명을 투입하여 ‘행복 나눔 세탁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했다.

위 지원 활동은 고잔동행정복지센터의 신청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고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전수조사를 통해 대형 세탁물 빨래가 어려운 독거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70가구를 선정해 민·관이 협력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사회봉사 국민공모로 인력이 부족한 우리 협의체에 큰 도움이 되었다. 우리 관내 연로한 어르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꾸준한 도움을 받고 싶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법무부는 지난 2013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의 신청을 받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여 지원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시행하고 있고, 언제라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안산준법지원센터 방문, 전화(031-400-1435) 등으로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상록 소장은“앞으로도 안산준법지원센터는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친화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준법지원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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