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북동 7천여평에 유채꽃 만발.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안산시 대부북동 대부해양본부 인근 상업부지 7천여평에 유채꽃이 만발했다. 시민들이 주말을 맞아 가족은 물론 연인들까지 이곳을 찾고 있어 대부도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대부북동에 흐드러지게 핀 유채는 종자번식을 하며 9~10월에 심어 이듬해 4월에 꽃이 피고 6월에 열매를 맺는다. 성숙한 이삭 길이는 대개 35~45㎝이고 한 이삭에 30~40개의 열매가 열린다. 열매는 각과로서 길이 8㎝가량의 원통 모양이다. 앞으로 5월 한 달간 대부도 유채꽃은 많은 시민들을 정겹게 맞을 것이다.

27일과 28일 주말을 맞아 미세먼지 없이 맑은 대부북동의 유채꽃밭에 가족과 연인들이 즐겁게 봄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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