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등배구연맹을 이끌고 있는 이병설 회장과 배구선수 김연경 소속사 (주)라이언앳 이해욱 총괄이사가 25일 안산을 방문했다.

이날 안산을 방문한 이들은 안산시배구협회 민용기 회장과 안산의 배구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김연경 선수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온 배구의 고장 안산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당시 김연경 선수는 안산에 배구부를 두고 있는 고등학교가 없어 타 지역으로 갈 수 밖에 없었으며 그 이후 안산 원곡고에 여자배구부가 탄생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한국초등학교배구연맹 이병설 회장은 김연경 선수가 안산서초등학교를 다닐 때 배구감독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