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기념해 마련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2019년 4월 20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3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행복나눔축제’를 열었다.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은 2019년 4월 20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3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행복나눔축제’를 열었다.

1부로 진행한 ‘제6회 장애이해퀴즈쇼,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에서 치열한 선의의 경쟁 끝에 정재영(석호초 6학년)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아 안산시장상을 수여했다.

5년 째 골든벨에 참여한 정재영 학생은 "3학년 때 3등을 했었고 올해가 6학년이라서 마지막에 꼭 우승을 하고 싶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행복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2부는 나눔한마당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샘, 쿠쿠토이즈, 아미스포츠, 그린푸드코프,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후원회가 후원하여 풍성하게 물품을 후원해 풍성한 나눔한마당을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신한은행 상록수점, 백석대 봉사동아리 P.S.P, J-TOP댄스동아리, 안산소방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MBC아카데미뷰티스쿨 등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를 지원하고 의미 있는 일에 동참했다.

사동, 해양동, 본오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성황리에 운영해 기금으로 각 동에 거주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긴급 지원하는 것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강기태 관장은 "안산시장님을 비롯해 올해에는 더 많은 장애인당사자, 지역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 시선이 ‘다름’으로 인정되어 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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