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1분기 화재발생현황 분석결과 발표

안산소방서가 2019년 1분기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화재건수는 증가하였으나, 인명피해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2019년 1분기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화재건수는 증가하였으나, 인명피해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8일 안산소방서 분석결과에 따르면 1분기에 발생한 안산시 화재는 129건으로 지난해

(108건) 보다 19.4%가 증가하였고, 인명피해는 3명(부상 3명)으로 지난해 8명(사망 2명,

부상 6명) 보다 62.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산피해는 14억여원으로 지난해

(13억여원) 보다 9.9%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거 28건(21.7%), 차량·철도 17건(13.1%) 순으로 발생했다.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77건(59.6%), 전기적 요인 24건(18.6%), 기계적인 요인

15건(11.6%), 화학적 요인 6건(4.6%), 교통사고 1건(0.7%) 순이며,

부주의 화재사고 유형으로는 담배꽁초(32건), 음식물조리중(15건), 쓰레기 소각(11건),

화원방치(8건), 가연물 근접방치(3건), 용접·절단(2건), 불장난(2건), 기타 (4건)으로 부주의에

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59.6%를 차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정래 서장은 "이번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며 화재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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