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 맛집과 사람들, 본오3동에 사랑의 라면 30박스 후원

‘안산·시흥 맛집과 사람들(대표자 박환)은 나눔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라면 30박스를 저소득층에 지원해 달라며 지난 8일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6일 상록수역 광장에서 안산·시흥 맛집과 사람들(이하 맛집과 사람들) 회원 20여명이 직접 참여한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40여만원의 성금으로 마련했다.

 ‘맛집과 사람들’은 안산과 시흥 지역을 중심으로 SNS를 통해 소통하는 동아리 모임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작년 9월에도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 22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박환 맛집과 사람들 대표는 “소외계층에 대한 회원들의 사랑과 지역주민의 소중한 관심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정숙 본오3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이 더불어 행복한 본오3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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