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주민과 함께하는 식목행사

안산시 중앙동(동장 김경림)은 5일 식목일을 맞아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유관 단체와 지역 주민 6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했다.

이번 74회 식목일에는 팬지, 비올라 등 봄꽃 300본 및 아로니아 20주를 동 청사 및 중앙동우체국 주변 작은 화단에 심었고, 청사 옥상에는 상추, 쑥갓, 치커리 등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정성 들여 심었다. 옥상에 심은 채소는 나중에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은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레 꽃을 심었고, 화사해진 주변을 보며 뿌듯한 마음으로 서로 서로의 어깨를 토닥였다.

김경림 중앙동장은 “화사한 봄꽃 식재와 더불어 거리 청소까지 함께한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환해진 거리를 보며 기뻐하시는 주민들의 모습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녹화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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