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산상록을·사진)이 ‘한대앞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4호선 한대앞역 상점가는 유동인구가 많지만 상점 외에 이용할만한 문화시설이나 휴게공간이 없어, 시민들이 오래 머물면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지 않은 점이 개선과제로 꼽혀 왔다.

안산시에서는 이 지역에 문화체험시설과 휴게공간을 만드는 것을 추진해 왔는데, 김철민 의원이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에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약 10만명의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철민 의원은 “한대앞역 상점가에 문화체험시설과 휴게공간이 조성되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상점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편안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