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정과 운영방법 확정하는 한 주... 장애인체육대회 출전보고회 성료

경기도민체전 D-37일과 경기도장애인체전 D-51일 앞두고 여전히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바쁜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먼저 체육회는 3월말까지 개・폐회식 연습과 성화행사 연습 1차 점검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서 먹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할 푸드트럭을 선정하고 시설 및 운영 용역 계약도 서두르게 된다.

경기일정과 운영방법도 이번 주에는 확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원봉사자 근무복과 도시락공급업체, 계약기록물 촬영용역도 계약을 마치게 된다.

시정소식지 및 언론사 홍보도 대대적으로 시작을 알린다.

각 경기장과 경기시설 개보수는 이번주에도 계속되고 4월 중순경에는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도체전 경기장을 찾는 도민을 위한 길거리 꽃길 조성 사업은 그동안 계속되어 왔지만 이번주에는 대부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일정이 체육회 행사보다 2주 뒤로 잡혀 약간은 여유가 있는 장애인체육회의 경우 이번주에도 각 경기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위한 격려방문이 계속되고 큰 대회를 앞두고 장애인체육회 이사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단합행사도 다채롭게 꾸려진다.

양 체전을 준비하고 있는 김복식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이국희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지난해 말부터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도민체전이 이제 서서히 시민들에게 보여 지기 시작했다”면서 “4월중으로 대회를 알리는 종합 안내책자가 나오면 이제 도민체전은 본격화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장애인체육회는 관내 마이어스 뷔페에서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보고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출전보고회에는 대회에 출전하는 17개 종목의 대표자와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고, 경기도민체전 TF팀의 대회 추진현황 보고와 안산시의 출전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대회 출전보고가 진행됐다.

이국희 상임부회장과 홍현의 사무국장은 목표달성을 위해 3월부터 선수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꾸준히 가져왔으며, 대회 기간 중에는 안산시장애인체육회 모든 임원들이 응원단을 구성하여 17개 전 종목 훈련장을 순회하며 응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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