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판식 개최...혁신도시 조성 에 역량 집중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현판식과 함께 젊고 활력 넘치는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닻을 올렸다. 28일 개최된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현판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현판식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정부가 처음 도입하는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이하 안산스마트허브)가 현판식과 함께 젊고 활력 넘치는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닻을 올렸다.

안산시는 28일 윤화섭 안산시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유관기관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본부에서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사업단 현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데이터 기반 4차 산업기술을 활용, 기업 생산성과 근로자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해 활력 넘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20일 안산스마트허브와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 선도 산단’으로 최종 선정했다.

스마트 선도 산단의 원활한 사업을 위해 관련 기관 관계자 20여명으로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사업단’을 구성하고 공모 절차를 거쳐 배유석 한국산업기술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선정했다.

스마트 산단 선도 프로젝트는 제조혁신, 근로자 친화공간 조성, 미래형 산단 인프라 조성 등 3가지 분야를 특화사업으로 추진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안산의 연구기관 및 대학, 기업체와 협업해 안산스마트허브를 스마트화 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며 “안산스마트허브가 4차 산업혁명의 거점이 되어 안산시를 일자리가 넘치고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혁신도시로 조성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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