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반월동(동장 박영조)은 25일 반월동 주민자치위원회・통장 등 직능단체원 100여명 및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건건동 306-1번지 일원에 돌복숭아 식재 행사를 가졌다.
행사 장소인 건건동 306-1번지 일대는 철도부지로 평상 시 관리가 잘 되지 않아 불법 경작이 만연하고 칡넝쿨 등으로 지저분해 평소에도 주민들이 환경이 개선되기를 희망하던 곳으로,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깨끗하게 탈바꿈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상록 도시 숲 가꾸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식재한 돌복숭아 열매는 엑기스 형태로 섭취하면 매실보다 더 달고 기관지 및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박영조 반월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푸르름 가득한 살기 좋은 반월동 만들기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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