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향미·박정규)는 21일부터 월 1회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사랑의 반찬 나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한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반찬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영양가 높은 반찬 제공을 함으로써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은 소화가 쉬운 음식들로 구성된 국과 반찬을 반찬배달 전문업체에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각 가정으로 배달할 예정이며, 동시에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원받는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 확인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임향미 협의체 위원장은 “생활영위에 가장 중요하면서 기본인 의·식·주의 부족으로 어르신들이 힘들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