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 ‘반찬 나눔·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로 사랑 실천

안산시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홍락)는 26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찬란한 찬(餐)나누기 사업」과「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2019년 3월부터 시작하는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일 년에 한 번뿐인 생일을 챙겨드림으로 외로움을 해소하고 삶의 기쁨을 찾아드리고자 시작한 사업으로 ‘찬란한 餐 나누기 사업’과 함께 앞으로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찬란한 餐 나누기 사업’ 및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위해 공공위원장(안산동장 도원중)과 협의체위원 10여명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 20가구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안부도 여쭙고 말벗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3월에 생일을 맞는 어르신 두 분께는 정성을 담은 생일상을 차려 작지만 큰 행복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락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전달한 밑반찬이 외롭고 힘든 마음에 따듯함으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안산동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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