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500여명 대상...청탁금지법 및 갑질행위 근절 강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오는 4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청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17부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청렴교육을 올해부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시는 사전 신청한 민간단체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총 14회에 걸쳐 운영한다. 특히 문화체육, 여성, 아동, 노인복지관 등 총 12개 분야의 보조금 수령단체의 청렴의식 향상과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렴 아카데미를 통해 청탁금지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 관행처럼 여겨져 왔던 갑질 행위 근절에 선도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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