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따숲네,서안산로타리클럽 봉사단과 드림스타트아동 주거환경 개선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따숲네·서안산로타리클럽의 지원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따숲네’는 2016년 10월부터 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을 매월 한 가정씩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안산로터리클럽’는 ‘따숲네’와 지난해 7월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예산 및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따숲네·서안산로타리클럽의 회원 30여명은 선부3동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방문하여, 도배와 장판, LED 교체, 수납공간 지원, 집안대청소 등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한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총 9개 가정에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김명환 따숲네 회장은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어 봉사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아동들의 성장과 정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아주 중요하다”며 “두 자원봉사단체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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