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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스포츠클럽 올해는 비상의 날개를 편다2017년 10월 설립, 호수체육관을 주 체육관으로 사용
스포츠클럽의 산실이 될 안산시스포츠클럽 사무실이 마련된 호수체육관 전경이다. 그러나 생활체육관으로는 스포츠클럽이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어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김태창 기자

안산시스포츠클럽이 지난 2017년 10월 설립된 이후 1년 6개월동안 준비기간을 마치고 이제 비상의 날개를 펼칠 태세를 보이고 있다.

안산시를 포함한 전국에는 모두 76곳의 스포츠클럽이 공식적으로 활동하고 있고 생활체육에서 엘리트체육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

스포츠클럽은 해마다 반복되는 체육계 입시비리, 폭행 및 성추행 등 많은 문제들이 엘리트체육육성 정책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전 국민이 손쉽게 체육시설, 프로그램, 지도자를 접하도록 해 체육복지를 향상시키고, 클럽 위주의 대회를 마련해 체육계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스포츠클럽은 유럽선진국을 벤치마킹해서 마련됐고 일본에서는 성공적으로 안착되고 있는 부분이다. 우리나라 스포츠클럽은 비인기종목 중 한 두 개 종목을 운영해야 하는데 안산은 펜싱을 운영하고 있다. 유소년기부터 펜싱을 접하도록 해 궁극적으로는 유망주를 엘리트로 육성하는 연결프로그램이다.

현재 국회에서는 안민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스포츠클럽 육성법안’이 입법발의 중이다. 협회위주의 체육활동을 클럽위주로 전환하고 미투사건, 학벌사건 등을 없애겠다는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문제는 최순실씨가 이 부분을 악용해 당초 취지가 변형된 것일 뿐이다.
국회에서 법이 제정되면 지자체는 조례를 만들어 스포츠클럽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안산은 문제부에 스포츠클럽을 신청 후 선정되면서 클럽을 추진했고 출범은 2017년 10월이다.
그동안은 준비기간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제대로 된 업무가 시작되는 시기다.

클럽 직원은 겨우 5명이다. 호수체육관, 신도시운동장, 땟골테니스장, 근로자운동장, 원곡체육관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배구, 축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줌마댄스, 라인댄스, 펜싱 등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스포츠클럽이 가장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다목적 체육관을 전용체육관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작은 규모의 생활체육관은 스포츠클럽을 활성화 하는데 한계가 있다.
앞으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일동체육관, 월피체육관 등을 스포츠클럽이 사용할 수 있어야 스포츠클럽이 빠르게 정상화 될 수 있다.

이에대해 안산시스포츠클럽 기만기 사무국장은 “스포츠클럽은 체육회와는 별개의 기관으로 학교엘리트체육에서 해내지 못한 사업들을 스포츠클럽에서 육성해 엘리트선수를 육성하는 선진시스템의 한 과정이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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