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6월부터 이용가능해진다
관광버스 주차는 해결해야 할 숙제

대부북동 해솔길을 찾는 관광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조성되고 있는 대부도 152호 노외주차장 조성공사가 3월 동절기 공사중지가 해제됨에 따라 활기를 띠고 있다.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대부북동 해솔길을 찾는 관광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조성되고 있는 대부도 152호 노외주차장 조성공사가 3월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그동안 동절기에는 주차장 조성공사가 중지상태여서 공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그러나 3월 들어서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넓은 주차장을 관광객들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당초 준공예정일은 4월이었으나 동절기 공사중지로 준공 시기는 6월로 2개월 정도 늦춰질 전망이다.

지난해 8월 공사착공에 들어간 대부북동 노외주차장 조성공사는 총사업비 7억9,400만원으로 도급액 5억1,700만원, 관급자재 2억7,700만원이 투입된다.

주차장 면적은 총 6,338㎡이고 차량 주차대수는 164대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자전거 주차대수로 52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해 자전거 동호인들의 주차편의도 마련했다.

그러나 주차대수 164대에 관광버스 주차차량은 계획에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이 부분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안산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동절기가 끝나면서 공사중지도 해제된 만큼 최대한 빨리 주차장 조성공사를 마치도록 하겠다”면서 “대형주차 부분에 대해서도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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