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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맛집 '빛고을 소한마리'“음식 하나 하나를 직접 담그며 정성을 다해 만듭니다”
대부북동 삼거리 초입에 위치한 ‘빛고을 소한마리’ 식당 입구 모습이다. 시화방조제를 건너고 방아머리를 지나면 북동 삼거리가 나오는데 오른쪽 방향으로 가면 대부동사무소와 영흥도 방면이고 곧장 가면 탄도와 화성 전곡항으로 향하는 곳을 말한다. 소고기와 상추쌈에 싱싱한 갓김치가 ‘사각사각’한 맛을 더하는 ‘소한마리’ 식당을 대부도 맛집으로 자신있게 권한다. 가마솥에 누룽지가 생각나게 하고, 매실로 담근 김치며 28가지 재료로 우려낸 왕갈비탕과 곰탕의 맛도 잊지 못할 추억이다.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 북동 삼거리 초입에 위치

대부북동 삼거리 초입에 위치한 대부도 맛집 ‘빛고을 소한마리’를 찾았다.
50대 후반 예술가 타입의 주인이 바로 김재승 대표다.
‘빛고을 소한마리’는 ‘소한마리’로 불려지면서 대부도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돼 확장 감사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12월 25일 인근 종현마을에서 10여년 식당을 하다가 이번에 이곳으로 확장호픈하게 됐다.

소한마리집의 음식맛은 직접 만들고 담근다는데 있다. 국물만 해도 모두 28가지 재료가 들어간다. 젓갈의 경우도 소래포구에서 가져온 것을 다시 양념을 추가해 맛있게 묻힌다. 부부 모두 전라도가 고향답게 음식 하나 하나를 직접 담그며 정성을 다해 만든다.
사각사각하는 맛이 제법인 김치며 갓김치도 모두 직접 담근 것들이다.
갓김치는 싱싱한 재료를 여수에서 공수해 가게에서 직접 담근다. 여수에서 담근 갓김치를 사와서 그대로 사용할 법도 하지만 소한마리 김재승 대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양념중에 하나의 예를 들면 꽃게를 완전하게 말려서 가루를 내고 그 가루를 직접 사용한다는 것이다. 항상 10kg이상의 꽃게가루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음식점은 꽃게를 삶아 그 국물을 사용하는 경우는 있어도 이처럼 꽃게를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 후 가루를 내 사용한다는 것은 특이한 음식재료 사용 방법이다.

각종 음식의 모양을 맛깔스럽게 정리한 사진

◑ 주차하기 편한 넓은 주차장

넓은 주차장을 지나 일단 식당에 들어서면 전면에 전라도 맛집, 왕갈비탕, 함흥냉면이 눈에 들어온다. 그만큼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는 식당 소개다.
화장실도 넓은 공간에 남녀가 따로 있다. ‘뒷간’이라는 이름으로 화장실 마저 옛날 느낌을 물씬 풍긴다.
각종 모임, 생일, 회식 등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좌식과 입식이 마련돼 있다.
의자에 앉을 수도 있고 방바닥에 앉을 수도 있다. 편한대로 선택하면 된다.
음식을 먹고 있으면 중간 중간 부족한 반찬을 체크해준다. 한 마디로 서비스가 만점인 소한마리다.
주방도 손님이 볼 수 있도록 개방돼 있고 메뉴판 역시 가게 한쪽에 대문짝만하게 걸려있어 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식당 벽면에 큼지막하게 붙어있는 메뉴표

◑ 밑반찬도 풍부하게 서비스

손님들에게 인기가 있는 소고기는 등심, 토시 살, 갈비 살, 살치 살, 차돌까지 다양한 부위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반찬도 많이 나오고 고기 역시 마블링이 제대로 들어간 분홍빛 고기여서 대단하다는 감탄을 듣고 있다.
밑반찬은 상추, 고추, 파무침, 샐러드, 양파절임, 김치, 마카로니, 갓김치 등 등 듬뿍듬뿍 내어주는 주인 손맛에 감동을 받는다.
갓김치 요건 참으로 감칠맛이 대박이다. 특히 고기에 싸서 먹는 그 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배추김치도 맛있고 갓김치는 식감과 향이 달라 손님들이 자주 리필하는 부분이다. 여수에서 갓을 공수해 식당에서 직접 담가 더 맛이 있다. 우리가 먹는 갓김치는 약간 익은 상태다. 사각사각~~ 갓김치 향기가 지금도 입안에 맴 돈다.

소한마리는 모든 반찬을 식당에서 직접 만든다. 밑반찬이 맛있는 이유다.
각종 나물, 김치, 소스 등에는 매실이 들어간다. 설탕을 넣지 않아 매실향의 지긋함을 느낄 수 있다.

식당에서 정겹게 대화를 나누며 식사하는 손님
확장 이벤트로 곰탕을 저렴하게 서비스하는 알림

'빛고을 소한마리' 바로가기 http://gogo.365food.com/

◑ 음식이 맛있어 폭풍 흡입, 폭풍 먹방

사실 손님들은 잘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 정말 정성이 깃 들여진 음식이 바로 소한마리 음식이다.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 음식에 배어난다고나 할까. 큼지막한 양을 도시락통에 구워주는 마늘과 큼지막한 불판에 소고기를 굽고 나면 불판 한 가운데 있던 된장찌개 찌개간도 딱 맞아서 국물 맛이 끝내준다.

우선 상추위에 한 점 올리고 쌈장 푹 찍은 마늘과 함께 갓김치까지 올려주면 이것보다 더 완벽한 조합은 없다.
야무지게 한 입 싸 넣었는데 와~~ 감탄이 절로 나온다.
갓김치는 역시 신의 한수다.

양파소스도 다른 곳은 시큼한 맛이 나는데 이곳은 맛이 색다르다. 알고 보니 양파 소스가 과일을 사용해 만든 특제 소스라고 한다. 역시나 맛있다 했더니 뭔가 다른 게 있었던 것이다.
고기 먹고 나서 절 때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비빔냉면이다.
얇게 썬 오이와 무, 살얼음이 껴 있는 시원한 육수와 다데기, 계란 반쪽과 함께 방울토마토가 올라가 있고 깨를 솔솔 뿌려 완성도 놓은 비주얼이 또 한 번 혀를 자극한다.
폭풍 흡입, 폭풍 먹방이 따로 없다.
해물파전은 또 어떤가. 각종 해물이 가득해 식감을 자극한다.
한 젓가락 안 먹으면 후회할 일이다.

갈비탕과 곰탕은 소 한 마리 양을 모두 넣어 국물을 고와 낸 것으로 유명하다.
갈비탕은 맛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멀리 서울과 수원은 물론 시흥에서도 메니아가 생길 정도다. 곰탕은 확장 이벤트로 가격을 대폭 낮춰 제공하고 있다. 곰탕 이벤트는 오는 3월말까지 계속된다.

소한마리가 자랑하는 식사는 또 가마솥밥을 직접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기밥이 아니기에 밥을 다 먹고 나서 누룽지를 한 가득 숭늉과 함께 마무리 하는 맛은 이곳, 소한마리만의 자랑이다.

‘빛고을 소한마리’
예약 전화 010-3367-727 1/ 032-886-0633

'빛고을 소한마리' 바로가기 http://gogo.365food.com/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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