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에리카 사회교육원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상록지역학습관 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사회교육원을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상록지역학습관으로 지정하고,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와 3단계(한국어와 한국문화) 2개반을 편성·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이 단원구에 집중되어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양대학교 에리카 사회교육원에 상록지역학습관 개설을 요청하여, 법무부 승인절차를 거쳐 2019년 1기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최근 외국인주민들의 거주지가 상록구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고, 특히 고려인동포들이 사동지역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를 지역학습관으로 지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상록구지역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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