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치매 걱정 없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선다

안산시 일동(동장 박용남)은 노령화로 인해 급격하게 늘어나는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용 간이 정신상태 검사 도구(MMSE-DS)를 이용해 무료 선별검사를 진행한 후, 검사결과 인지저하 및 치매 의심자에 대해 치매진단검사, 전문의 진료를 시행하며 치매 원인규명을 위한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CT 두부) 등을 협약병원에 의뢰하여 소득기준에 따라 검사비를 지원한다.

박용남 일동장은 “치매 선별검사를 위해 신분증을 가지고 검진일자(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치매는 조기진단과 치료가 가장 중요한 만큼 만 60세 이상 주민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매년 꼭 치매선별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동 행정복지센터(031-481-5631),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481-58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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