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월 18일부터 하모니콜 운행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 한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월 18일부터 하모니콜 운행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이용시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로, 24시간 확대운영으로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하모니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모니콜은 안산도시공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으로, 휠체어 탑승 가능한 콜택시 59대로 운행되고 있다.

▲장애등급 1,2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노약자 중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자 ▲임산부 등의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0km까지 1,000원이며, 5km가 늘어날 때마다 100원씩 요금이 추가된다.

안산도시공사 하모니콜 관계자는 “하모니콜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로 모두가 행복한 안산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모니콜 이용 관련 문의 및 신청은 하모니콜센터(1588-5410)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