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급당 숲 지도사 2명 배치...4월부터 시행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4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1학급당 2명의 숲 지도사가 배치되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교 근처 숲이나 공원에서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달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21개 학교, 118개 학급(학생수 3,126명)이 신청했으며, 접수순서 및 숲 체험 장소 등을 고려하여 60개 학급 선정 후 4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안산은 전국 최고의 녹지율을 자랑하는 만큼 찾아가는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에는 최적의 환경을 구비하고 있다”며 “만족도 높은 숲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숲 체험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녹지과(031-481-23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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