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안산대 체육관에서 3천여명 참석

제20대 안산시호남향후회 ‘2019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행사가 16일 신안산대학교 실내체육관 과 야외마당에서 3천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태창 기자 ktc@ansantimes.co.kr

제20대 안산시호남향후회(회장 선영배) ‘2019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행사가 16일 신안산대학교 실내체육관과 야외마당에서 3천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는 사단법인 아름다운 나눔이 주최하고 제20대 안산시호남향우회가 주관했다.

한마당 행사는 윷놀이를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실시됐고 토너먼트 단판으로 진행됐다.

단체전은 시ㆍ군ㆍ지회 45곳 중 43곳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개인전은 참가팀이 다양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대회는 오전 11시에 대회개막식을 가졌고 각 시ㆍ군ㆍ지회별로 본회 여성처가 준비한 정월대보름 음식을 더해 점심을 해결 한 후 윷놀이 결승전, 문화공연을 갖는 것으로 이날 행사는 마감됐다.

이날 안산시호남향우회 선영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옛부터 정월대보름은 새로운 해를 맞이해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깊은 민속행사의 날이었다”면서 “안전한 안산, 풍요로운 안산, 행복한 안산을 기원하며 지역과 마을 공동체가 통합하고 한마음 한뜻이 되어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정성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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