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 ‘찬란한 반찬 나누기 사업’으로 사랑 실천

안산시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도원중, 민간위원장 김홍락)는 12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찬란한 반찬(餐)나누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찬란한 餐나누기 사업」을 위해 공공위원장(안산동장 도원중)과 협의체위원 10여명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 20가구에 전달하면서 안부도 여쭙고 말벗을 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을 위로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 9월부터 「사랑의 반찬 나누기」사업으로 시작해 「찬란한 餐나누기 사업」으로 명칭을 바꾸고 2018년 10월부터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동모금회에서 사업비를 받아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19년 3월부터는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 재료부터 꼼꼼히 준비해 요리, 배달까지 할 예정이다.

김홍락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전달한 밑반찬이 외롭고 힘든 마음에 따듯함으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안산동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찬란한 餐나누기 사업 외에 2019년 3월부터는 어르신들 생일상 차려드리기, 찾아가는 빨래방, 민원의 집 운영 등 신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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