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는 관내 소규모 재난·취약시설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상 안전점검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하 고, 연면적이 1,000㎡~5,000㎡ 미만이며, 법정 점검에서 제외되어 비교적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관내 소규모 재난·취약시설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무상 안전점검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하고, 연면적이 1,000㎡~5,000㎡ 미만이며, 법정 점검에서 제외되어 비교적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공사는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구조안전성 ▲건축마감 ▲관리 상태를 살펴본 후, 향후 시설물을 적정하게 유지 관리 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진행한다.

안산도시공사 안전진단사업 담당자는 “그동안 법정 점검 대상에서 제외되어 안전 사각지대에 있었던 시설물을 집중해서 점검할 예정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생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오늘 7일부터 22일까지 무상 안전점검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하며 민원·소송 등 피해분쟁 시설물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소규모 재난·취약시설 무상 안전점검은 상반기 3~4월, 하반기 7~8월로 나누어 실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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