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기부하면 기념품 제공…교복나눔축제에서 판매 예정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23일 안산시청 제2별관동(舊 단원보건소) 1층 로비에서 ‘중·고등학교 교복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산시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의 교복을 기증받아 유상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할 물품은 오는 11일 부터 15일까지 5일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대부동 제외)에서 접수하며, 접수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2019년 새 학기를 앞두고 검소한 소비문화 정착뿐 아니라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산시 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자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녹색소비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복 접수 및 축제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소비자단체협의회(031-411- 989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