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아동 통학버스 승하차 시 안전한 공간 확보

안산시 단원구 초록정류장 확대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는 전국 최초로 추진했던 어린이 통학버스 승하차 전용구역인 ‘초록정류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록정류장은 유아·아동이 등·하원 할 때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앞 도로에 어린이집 차량 전용 주·정차구역을 확보하여,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구역을 정하는 사업으로 노면표시, 안내표지판 및 방호울타리가 설치된다.

지난해에는 17개의 초록정류장을 설치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어린이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접수(단원구 경제교통과) 받아 경찰서 협의를 거쳐 4월중 사업 대상지를 선정 하는 등 초록정류장을 확대 운영한다.

구청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 하겠다”며 “초록정류장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유아·아동이 안전하게 통학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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