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주택침수가 잦은 지하 및 반지하 주택 대상

안산시는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자 주택침수가 잦은 지하 및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하수역류방지장치(역지변) 무상설치를 지원한다.

여름철 우기에 저지대에 위치한 지하주택은 가정하수관 높이와 공공하수관의 높이가 비슷하여 폭우 시 빗물이 가정으로 역류해 침수 피해를 본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역류하는 오수와 우수를 차단하는 시설을 ‘하수역류방지장치(역지변)’이라 한다.

지원 대상은 지하 및 반지하 세대 중 하수관경이 75㎜, 100㎜ 및 125㎜이며 옥외 집수정을 갖춘 세대다.

접수 기간은 상록구는 1월 21일부터 2월 22일까지, 단원구는 1월 21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거주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상록구 건설행정과(031-481-5434), 단원구 건설행정과(031-4816434)를 방문하여 신청서(신청인 작성) 및 동의서(건물 소유주 작성)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잦은 취약주택에 하수역류방지장치 무상설치를 지원하여 주택침수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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