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동, 사랑의 이불 나눔으로 따뜻한 온기 전해

안산시 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문병만)는 11일 사랑의 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백운동 관내 저소득 노인가구 대상으로 극세사 이불세 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동절기 한파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대상자를 세심히 살피고 격려했다.

이경숙 동장은 “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사랑 나눔에 감동을 받았다”며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어지는 겨울철에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한파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3월부터 “사랑의 브릿지 사업”을 추진하여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수건, 치약, 라면 등)을 모아 관내 독거 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나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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