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반찬서비스 추진

안산시 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경숙, 민간위원장 문병만)는 11일 제7회차「사랑의 반찬 서비스」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을 위로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백운동지역 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2회 장보기부터 밑반찬을 조리하고 대상자에게 직접 배달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 반찬 서비스」 사업을 위해 협의체위원 10여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재료를 구하기 위해 직접 장을 보고 두루치기, 장떡, 시금치무침을 만들었으며,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20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안부도 여쭙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병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전달한 밑반찬으로 추운겨울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 식사에 도움이 되고 외롭고 힘든 마음에 따듯함으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백운동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